‘사구체 종양’ 치료기 3편 대망의 수술편입니다.

‘사구체 종양’ 치료기 3편 대망의 수술편입니다.

참을 수 없는 손가락 통증 사구체종/사구체종양 치료기 2개 ‘사구체종양’ 치료기 2개 시작합니다. 지난 1화와 이어지는 문장입니다. ▼ 치료기 1편 ▼ 그래… blog.naver.com

▼ 치료기 1편▼

참을 수 없는 통증 사구체 종양 치료기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만성병이었던 ‘사구체 종양’ 치료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사… blog.naver.com

참을 수 없는 통증 사구체 종양 치료기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만성병이었던 ‘사구체 종양’ 치료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사… blog.naver.com참을 수 없는 통증 사구체 종양 치료기 1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의 만성병이었던 ‘사구체 종양’ 치료기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먼저 사… blog.naver.comMRI 결과를 듣고 일사천리로 수술 날짜를 정해! 수술하기 전에 필요한 검사를 받았어요.기본적인 수술 전에 받아야 하는 검사입니다.1. 채혈 2. 소변검사 3. X선검사(가슴) 4. 심전도검사 5. CT촬영(머리) 저는 1번~4번검사는 바로 받고 5번 CT촬영은 따로 예약을 잡고 검사를 받았습니다.그리고 입원수속까지 하면 수술준비 완료인줄 알았는데 하나 더 남았어요 ㅋㅋㅋ 코로나 검사! 입원환자는 의무적으로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야해요.수술 예정일 3일 이내에 진행해야 합니다.병원에서는 수술 전날 예약을 잡아주고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습니다.검사비는 8만원으로 다소 비쌉니다.ㅎㅎㅎ 이 모든 절차가 완료되면 이제 수술준비 완료되었어요!그렇게 수술날이 왔습니다.입원 병실은 당일 퇴원 상황에 따라 당일 오전 중으로 결정됩니다.저는 6인실을 배정받았습니다.병원복으로 갈아입고 가져온 짐 정리할게요.용룡도 보호자로 출입증을 받아왔는데요.이렇게 목걸이를 준대요.참고로 코로나 검사는 입원 환자만 진행했습니다.그리고 오후가 되어서야 수액을 뒤집어썼습니다.수술은 다음날 새벽 1시로 예정되어 있습니다.수술 전에 수술을 담당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과 마취 선생님이 내진을 해주시는데요.저는 마음이 약한 편이라.. 부분마취가 아닌 수면마취를 원했어요.그래서 수면마취를 해달라고 강하게 어필했어요!!사실 전날부터 긴장해서 잠이 안와요.. 영영이는 간이침대에서 같이 자줬어요.긴장감과는 별개로 시간이 흐르고.. 수술시간이 되었습니다.수술실로 향하는 중입니다..통원수술센터에 들어가면 수술실이 나옵니다.수술실 입구입니다.영영이는 수술실 밖 대기실에서 기다려줬는데요.이렇게 진행상황이 실시간 전광판에 나옵니다.체크인 08:06~수술중 08:20~수술중 08:40~ 수술중에 시간이 1회 바뀌었는데 왜 그런지 잘 모르겠어요.회복중 08:50~ 수술과정 공지 카카오톡도 이렇게 보내줍니다.수술 알림 토크수술실에 들어갔던 제 기억을 떠올려보면.. 우선 첫 타임이라 그런지 너무 차갑고 차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수술실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이용하고 수술실로 안내받고 들어갑니다.수술실에 누워 있으면 간호사나 보조 의사들이 바쁘게 수술 준비를 합니다.그 말을 듣는 나는 극도의 긴장상태 ㅋㅋㅋ잠시 누워 있는데 마취 선생님이 마취 주사를 맞으러 왔어요.겁이 많은 저는 다시한번..수면마취해주세요 와우~그렇게 기절했다면….수술이 끝나있었어요.수술을 마치고 이동하는 저입니다.(웃음) 수술 후 신경쓰이면 실감이 납니다. 아, 드디어 끝났네..그렇게 잠시 회복 시간을 갖고 퇴원 수속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사실 수술 직후에는 마취 기운 때문에 크게 아프지 않았고 간호사분이 하루 더 입원하냐고 하셔서 괜찮다고 퇴원한다고 했는데요.그때 했던 말을 집에 와서 극심한 통증을 느껴서 너무 후회가 됩니다 ㅋㅋㅋ 손가락 작은 부위 수술이었는데 마취가 풀리자 정말 많이 아팠습니다. 주손가락을 찌르는 듯한 통증으로 수술 첫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병원에서 준 진통제를 먹으면서 겨우 버텼습니다.그리고 수술 직후에는 물이 닿으면 안 되기 때문에 씻는 부분이 너무 불편했는데 다행히 재택근무라 근질근질했던 제 모습을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회복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영영의 헌신적인 도움이..(눈물이 앞을 덮는 가운데)~수술 후 일주일이 지나~수술 봉합한 부분을 확인하러 갔습니다.※주의 ※조금 기분 나쁠 수 있습니다.제 수술 봉합 부위입니다.1탄에서 말씀드린 대로 1차 수술을 하던 부위(수술 바로 옆에 흉터가 있는 부분)를 피해 그 옆 부분을 절개했습니다.MRI에서 본 새끼 손가락의 종양이 있었던 곳과 일치하는 것이지요?의사 선생님께서 제거한 사구체 종양 사진을 보여주셨어요. 지금까지 수술한 사람 중 역대급으로 사이즈가 크다고 하셨어요.그리고 지금까지 통증을 어떻게 참았냐고 물어보셨어요.사진으로 봐도 분명히 큰 하얀 덩어리..였어요.다행히 조직검사 결과는 양성이었습니다.저는 운이 좋은 경우입니다만, 보통 사구체종 환자는 손톱 부위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보통 손톱 안쪽 부분에 사구체 종양이 생겨서 손톱 모양이 변형될 수도 있고 수술 또한 손톱과 살을 분리해서 빼내야 합니다 제가 수술받기 전에 검색한 사구체종 환자들은 모두 손톱 종양이었습니다.저 같은 경우는 못 봤어요.만약에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손톱 부위가 아니라 다른 쪽에 사구체 종양이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붕대를 풀고 손가락 보호대를 착용했어요.그리고 1주일 후 솔기를 가지러 다시 병원을 방문했습니다.※사진 주의※수술 부위가 지난주에 비해 많이 부었어요.실제로 너무 당겨서 아팠어요.병원에 솔기를 가지러 갔는데 옛날 아팠던 기억으로 손가락 부분에 손이 가는 게 너무 무서웠어요.최후의 관문ㅎㅎㅎ 결국 앗!! 앗! 소리를 내서 겨우 솔기를 제거했어요.수술을 했기 때문에 이제 통증은 없어졌을까요?제 대답은 예스인데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어요. 왜냐하면 신경다발이 얽혀있기 때문에 완전히 절제할 경우 손가락 감각을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죠.수술 시기는 2020년, 지금은 2023년입니다.수술 후 아무도 시간을 때우거나 욱신욱신 아픈 통증은 아직 있습니다.수술 부위를 만져도 통증은 있어요.그 부분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아요.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지금은 예전과 같은 통증이 아니라는 사실에 만족하고 있습니다.그럼 현재 손가락 사진입니다.★장★수술 흔적은 남아있지만 예쁘게 치유된 모습이 보입니다.왼쪽 긴 자국: 첫 번째 수술 자국, 그 옆에 살짝 보이는 흔적: 두 번째 수술 자국, 첫 번째 수술 자국이 짧음에도 불구하고 가슴이 적고 눈에 띄지 않네요.확실히 수부외과 전문이라 그런지 기술적 디테일이 더 돋보입니다.(수술 봉합 비교평?www)이상으로 지금까지 저의 험난한 사구체 종양 수술기였습니다.저처럼 힘들어하시는 사구체종 동지분들께서 아프실 때는 망설이지 마시고 꼭 병원을 방문해주세요.